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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카페또또 (구 경기도청,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앞) 방문 후기

ENGR_gun 2024. 1.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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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여아, 성인 2명 카페또또 후기 남겨드립니다.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15-26 카페또또

매교역 6번 출구에서 930m

(주차 가능,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무선와이파이)

 

 

 

 

후기:

 

23년 가을쯤 한번 첫 방문을 했었는데요. 

당시, 아이와 가도 부담스럽지 않고...(요즘 행리단길이나, 수원 화성 근방 대부분의 카페가 노키즈 존이라서 항상 물어보고 입장했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임에도 실내가 매우 깔끔하고 쾌적하여 즐겁게 커피 한잔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뷰도 좋았고요. 그래서 다시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와이프가 말하길, 새로운 포토 스폿이 생겼다고 하여 아이와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엄청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아이가 최근 생일을 맞이하여 간단히 생일 케이크도 해주기로 했습니다.

 

주차 공간이 차 3대 정도만 주차할 정도로 약간 좁습니다. 하지만, 카페 앞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포토스폿이 눈길을 이끌었습니다.

매장 출입문을 열자마자 왼쪽에 보이는데요.

전체적인 톤이 화이트에 옐로 느낌으로 흐린 날에 은은한 조명임에도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에 저희 아이는 오자마자 이것저것 궁금해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첫 방문하는 장소의 느낌이 어색하거나 어두운 공간이면 바로 집에 가자고 떼를 씁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품들이 너무 많아 이것저것 보면서 만지면서 궁금증을 풀어갔습니다.

성인 커플들도 물론 좋아할 것 같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감각도 있으시고,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졌습니다. 인테리어만 봐도 여기저기서 배려받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노란색 소파도 너무 푹신하여 한동안 일어서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좋아해서 저희 부부도 매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다행히 이 자리에 손님이 없어서 저희가 앉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테, 아이스크림, 앙버터 빵(케잌 대용)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커피 한잔, 라떼 한잔, 아이스크림 한입 먹으며,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졌습니다.

 

걸어서 30초 거리에 시립 도서관이 있어, 주말에 아이와 도서관에서 책 읽고 카페또또를 놀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와이프와 함께 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저희 아이에게 배려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구 수원시청 구경 오신 분들 혹은 수원 화성에 놀러 오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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